2024. 12. 11. 17:45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봉식이네입니다.🐾
지난 11월에 다녀온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Malee Hotel
167 Ratchapakhinai Rd,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http://maleehotel.com
Malee Hotel Chiangmai – is perfectly and “City Centered” located at Ratchaphakhinai Road offers 34 guest rooms while the
maleehotel.com
+66 87 938 5555
체크인 시간 오후 2:00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반려동물 동반 가능

호텔이 크지 않고 외관은 딱 2,3성급 호텔입니다.


로비 직원분께 여권 드리고
열심히 체크인 중인 짝꿍.
이곳에서 2박 3일 묵습니다.

로비에 자판기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한국인들이 많이 오긴 하는지 코코아, 녹차, 카푸치노라고 한국어로 써 붙여놨더라고요.
비싼 호텔은 아니라서 웰컴드링크는 셀프서비스입니다.😂

서랍을 열면 무료 간식도 있습니다.🍌
가져가서 드셔도 돼요.

킹베드, 욕실, 테이블, TV, 커피포트, 냉장고, 금고가 있고요
옷장은 없었어요.

화장실이 꽤 넓은데 문이 꽉 닫히지 않았던 기억이....😅 치약은 없고 손세정제, 샴푸, 바디워시, 헤어캡, 면봉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닥이 정말 깨끗하게 닦여있어서 신발 신고 들어가면 바로 자국 남을 판이라 얼른 준비되어 있던 슬리퍼로 갈아신었습니다.
어떤 투숙객 분은 밖에 신발을 벗어두고 들어가셨더라고요.😅
부직포 슬리퍼는 타일바닥에 미끄러울 수 있어서 고무 슬리퍼를 준비한 것 같아요.

나름 작은 금고도 있습니다.
근데 비번 설정하는 게 좀 헷갈려서
경보음 울리고 직원분 호출해서 재 설정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전날 설정해 놓은 캐리어 비번도 왜인지 틀려서 시건장치 잘라야겠다 하다가 유튜브 보고 가까스로 풀고........(갓튜브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여지껏 여행하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디...
돌이켜 보니 첫날부터 은근히 빡셌네요.🥹

(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탄탄하고) 넓은 킹베드에서 푹 자고 다음 날 아침 상쾌한 마음으로 열어 본 치앙마이 뷰입니다.
2층치고 나름 괜찮지 않나요?ㅎㅎ

아침 먹고 들어와 보니 고선생님께서 대문 앞에 떡 버티고 계셨습니다.
치앙마이에 강아지들도 많은데 고양이들이 진짜 많아요. 고양이들의 천국 느낌? 대부분 사람을 그리 피하지 않더라고요. 한국과는 좀 달랐어요.


치앙마이 수돗물에 대해서는 하도 많은 후기들을
보았기 때문에 샤워필터를 종류별로 챙겨갔는데요,
역시나 이틀 쓰니깐 이렇게 변했어요.

하지만 여러분,
이건 정말 양호한 컨디션이랍니다.
제 다음 숙소들에선 경악을 금치 못했거든요.
(약간 첩첩산중 느낌?)

수영장이나 스파, 피트니스 센터는
없지만 한 달 살기 하시는 분들이나 저렴하면서 위치 좋고 깨끗한 호텔 찾으시는 분들께 좋은 곳이에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 정도면 수질 좋은 편이랍니다.
그럼 말리호텔에 대한 후기를 마치며
다른 숙소 후기도 포스팅해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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