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치앙마이]WAYA SPA 샬라넘버 6호텔 안에 위치한 와야스파

2024. 12. 23. 16:46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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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식이네입니다.
치앙마이 여행 이틀차에 다녀온 와야스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Waya spa & Massage

พระสิงห์ 8/8 เมือง Chiang Mai 50200 태국
영업시간  매일 9:00-21:00
+66 98 552 4666



오늘 일정은 관광이었기에
돌아다니며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몽키트래블을 통해 발30분+아로마 오일 마사지60분 총 90분을 예약했습니다.

인당 1200밧이었습니다.

와야스파앤마사지는 CHALA6라는 호텔 안에 위치해 있는데요,
입구 컨시어지 직원분께 와야스파에 왔다고 얘기하니 내부로 직접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직원분이 안내 안 해주셨으면 길 못 찾을 뻔했어요.
내부가 엄청 화려했던 샬라넘버 6입니다.

마침내 당도한 와야스파앤마사지 입니다.
샬라넘버식스 안에는 공작새 모양 조형물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예약자 확인 후 잠시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향은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홋카이도 멜론과 파인애플 망고는 정말 달콤한 과일향이었고 스위트 오리엔탈 향은 태국 마사지샵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이었습니다. 왠지 과일향은 개미가 꼬일 것 같아 스위트 오리엔탈로 선택했습니다.

컨디션 체크 하는 란에 Claustrophobia 폐소공포증 란이 있더라고요?
이런 게 왜 있을까 생각하며 체크를 마치고 원하는 향기를 고른 후, 세족 하러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솔트로 발을 스크럽 해 주시고 씻겨 주십니다.

마사지실로 이동하는 중에 보인 리클라이너인데요, 아무래도 풋 마사지를 받는 곳 같았습니다.

제가 들어간 마사지룸입니다.
옆방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중간에 암막 커튼으로 막혀 개별룸 처럼 되어있어요.
저 베개 쪽으로 얼굴을 묻고 대기하고 있으면 마사지사 분께서 안마를 시작하시는데요, 아까 체크리스트에 폐소공포증 체크란이 있었잖아요?
저기에 얼굴을 묻고 눈을 뜨고 있으면 앞이 깜깜합니다.
다른 마사지 샵과는 다르게 좀 많이 깜깜하더라고요. 아마 폐소공포증에 체크를 했다면 침대보 아래를 열어서 환하게 해 주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저는 어차피 안마받다가 잠들기 때문에 상관없었습니다. ㅋㅋㅋ

 

마사지는 90분 동안 진행되었고 치앙마이에서 처음 받는 마사지였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작년에 베트남 냐짱에서 받았던 이게 마사지인지 주물럭인지 모를 어처구니없던 마사지를 생각하면
정말 태국의 마사지는 최고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두 시간이 지나고 나와 준비해 주신 차와 다과를 먹었습니다.
저 과자 한과같이 생겼는데 단짠단짠 맛있었어요.

나오는 길에 화려한 샬라넘버식스의 정원에서 사진도 몇 방 남겼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 사이에 해피아워 50% 할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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