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울산/장생포]수국 페스티벌&고래문화마을, 강아지와 함께 하는 울산 여행

Bongsik_luv 2025. 7. 21. 12:32

안녕하세요, 봉식이네입니다.🐾
지난 6월에 봉식이와 함께 다녀온 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6월 18일에 방문했는데 울산 다른 곳에 비해 이곳은 춥게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선선해서 신기했습니다.
마치 에어컨을 튼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ㅋㅋㅋ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간
2025.06.07. (토) ~
2025.06.29. (일)
시간
09:00 ~ 21:00
장소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입장권
3천 원 입장권 구입 시 1천 원 수국사랑상품권 환급
주차
무료

여름이면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일원에는 앤드레스 썸머, 쥬디, 베르나 등 총 40개 품종 3만여 본 규모로 조성된 수국이 만개하고 있다. 울산 유일무이한 수국페스티벌에서는 형형색색 오색 수국들의 향연뿐 아니라 축제 콘텐츠가 진행된다. <제공-한국관광공사>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데 땅에 내려놓으면 안 되고 꼭 개모차나 캐리어에 탑승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에 있는 수국사랑 상품권으로 음식이나 음료, 기념품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입구 앞 쪽에 플리마켓이 있어서 구경을 하다 입장 했습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고래 꼬리모양으로 만든 알록달록 벤치! 넘 예쁘지 않나요?

개모차를 끌고 입장 중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탐스러운 수국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오묘한 색감이 이색적인 오리온 수국

봉식이도 울산 장생포 수국 축제에서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포토존과 길이 잘 되어있어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 좋았답니다.

역시 고래마을답게 화장실도 고래 모양이었어요.
🐋

킹받는 표정의 김민수국

울산의 아들, 피식 대학 개그맨 김민수 님과 울산시의 콜라보, 김민수국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ㅎㅎ
(임플란티드 키드 노래 좋아했는데 반가웠네요.☺️임키 노래 또 내주길!)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수국들 좀 보세요!

수국빵과 고래 밤양갱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 날 생각보다 쌀쌀했어서 저는 수국상품권으로 따뜻한 믹스커피를 마셨습니다.

수국축제의 또 다른 묘미, 바로 고래문화마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수국 축제가 아니더라도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 때 살 던 동네에 말 할아버지가 리어카를 끌고 오시면 꼭 가서 타곤 했었는데 ㅎㅎ 할아버지가 안아서 올려주시고 시간 다 되면 안아서 내려주시고.... 동요에 맞춰서 신나게 바운스 바운스ㅋ 했던 추억이 방울방울 떠올랐습니다.

예전 중국집을 재현 해 놓은 곳. 진짜 식당같지만 짜장면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역시 인생 네 컷은 핫해서 어디에든 있더라고요.

옛날 다방, 책방, 문방구, 중국집 등등 80년대를 살았던 분들이라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잘 재현해 놓았어요.

고래마을이 왜 고래마을인가 했더니
장생포가 예전에 포경이 합법적이었을 때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를 잡아 고래기름을 짰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고래를 해체하던 모습, 당시 쓰였던 도구들을 전시해 놓았어요. 좀 잔인하다고도 느꼈지만 다들 배고프고 못 살던 시절이라 저렇게라도 해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옛날이 참 슬펐습니다.
우리는 지금 얼마나 좋은 날에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잠시 NF모드였던 봉식이네입니다.😂(평소엔 ST임)

문방구 앞에서 강아지 동상과 함께 한 컷 남긴 봉식이.

석양이 지기 시작할 때 고래 동상들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저 고래 모형과 울산대교, 또 그 아래 펼쳐진 바다를 보니 YB의 흰 수염 고래 노래가 절로 떠올랐습니다. 뷰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울산 대교를 배경으로 한 포토스폿을 찍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수국과 고래와 함께 살아온 울산의 역사를 함께 볼 수 있어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강아지와 울산 여행을 가신다면 장생포 고래 문화 마을을 들러 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