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좌동]카페 오담 ODAM 가좌동 카페추천 빙수 맛집 팥빙수 맛집 베이커리카페 가좌동 한옥카페

안녕하세요, 봉식이네입니다.🐾
오늘은 가좌동의 예쁜 한옥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담

인천 서구 장고개로 243-4
가재울역 4번 출구에서 514m
매일 11:00-21:00
032-575-2811
가게 앞 주차 가능

반가운 손님을 뜻하는 까치가 오담의 캐릭터입니다.

정겨운 한옥집을 리모델링한 오담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굉장히 유서 깊은 곳인데요,
관해각이라는 건물이었던 이곳은 1600년대에 지어졌다고 해요.
6.25 당시에는 30여 가구의 피난민의 거처로도 사용됐었고, 1969년도에는 이곳을 기점으로 인천 서구에 전기가 공급되었다고 합니다.
카페 앞에는 300년 된 연자방아가 있을 정도이니
거의 문화재 급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 계절과 날씨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머핀, 롤케이크 등의 베이커리부터 가래떡구이, 정과까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는 가좌동 카페 오담입니다.

가좌동 카페 오담의 별채

별채가 따로 꾸며져 있어 프라이빗함을 선호하시는 분들 이용하기 좋아 보였어요.

이미 한옥 내부는 만실이었고, 겨우 테이블석을 찾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날씨가 조금 더웠어서 아이스 라떼와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빙수에는 떡과 아이스크림, 마시멜로우
그리고 오레오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전적인 팥빙수 맛과 현대적인 달콤함이 함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가 고소함을 더해주어 마냥 달기만 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세 네명이서 즐길 수 있는 오담의 팥빙수 입니다

가좌동 한옥카페 오담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대가성이 없는 내돈내산입니다.😉